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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삼시세끼 시즌6 하차이유

by S.NO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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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호준이 ‘삼시세끼’ 새 시즌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손호준이 '삼시세끼'를 통해 보여준 특유의 따뜻한 인간미와 자연스러운 매력은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그의 부재는 더욱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8월 20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진행된 나영석 PD와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손호준이 직접 출연하지 않게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그 배경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목차]

 

 

손호준, ‘삼시세끼’ 하차 이유 직접 밝히다

'삼시세끼'는 손호준에게 있어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 이상의 의미를 갖는 작품입니다.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출연하며, 손호준은 프로그램 속에서 중간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그의 밝고 소탈한 성격은 두 선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에서 손호준이 출연하지 않게 된 이유에 대해 나영석 PD는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나영석 PD는 방송에서 “오랜만에 '삼시세끼'를 다시 하게 되면서, 제작진은 뭔가 새롭고 특별한 시도를 하고자 했습니다. 차승원과 유해진 두 사람의 1:1 소통에 집중하는 형식을 고민했고, 그 과정에서 손호준의 역할을 잠시 쉬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손호준이 맡아온 중요한 역할을 고려했을 때, 이는 제작진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손호준은 “‘나오면 안 되네’라는 말은 조금 서운하긴 했지만, 두 선배님이 함께하는 시간을 존중하고 싶었습니다”라며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과거 스케줄 문제로 두 선배만 출연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의 모습을 보며 손호준은 오히려 이번 시즌 두 사람만의 시간을 지지하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영석 PD는 손호준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내며, “이번 시즌은 특별판으로 기획된 것이며, 손호준은 여전히 '삼시세끼'의 중요한 고정 멤버입니다. 다음 시즌에는 꼭 함께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손호준의 팬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손호준의 ‘소방서 옆 경찰서2’ 사망 비하인드

이날 방송에서는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2’에서 손호준이 맡았던 캐릭터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되었습니다. 손호준은 “원래 대본에는 시즌1에서 제가 죽고 끝나는 내용이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신경수 감독님이 저를 위해 시즌2까지 조금 늘려주셨습니다”라고 말하며, 드라마 속 사망이 단지 충격을 위한 장치가 아니라, 그가 맡은 소방관 캐릭터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의 연장선상에 있었음을 설명했습니다.

 

손호준은 또한 드라마 작가가 소방관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그들이 받는 부족한 혜택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취재를 했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그의 캐릭터가 이러한 현실을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손호준의 연기 여정과 유노윤호와의 인연

손호준은 연기에 대한 자신의 여정을 회상하며, 어린 시절 아버지의 권유로 교회 크리스마스 연극제에 참여하게 된 것이 연기 인생의 출발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의 짧은 대사조차도 관객의 반응에 큰 감동을 받았고, 그 이후로 연기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여러 연극영화과에 도전했지만, 수능 점수로 인해 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은 손호준은 극단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를 만나, 그의 소개로 매니저를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유노윤호와의 인연에 대해 손호준은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두 사람의 우정이 그의 연기 인생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전했습니다.

 

나영석 PD가 전하는 손호준의 매력

나영석 PD는 손호준과 오랜 시간 함께 일하며 느낀 그의 매력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나PD는 손호준의 따뜻하고 편안한 성격이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나는 내향적인 성격이라 촬영이 끝나고 연예인들과 친하게 지내는 편은 아닌데, 손호준과는 며칠 동안 함께 있어도 전혀 부담이 없다”라고 말하며, 손호준의 매력 덕분에 차승원과 유해진도 그와의 작업을 즐겼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결론

손호준의 '삼시세끼' 하차 소식은 팬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었지만,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 이유와 배경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손호준은 여전히 '삼시세끼'의 중요한 멤버로 남아있으며, 다음 시즌에 다시 그의 따뜻한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게 합니다. 또한 '소방서 옆 경찰서2'에서의 사망 비하인드는 그의 연기 열정과 진정성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손호준이 펼쳐갈 다양한 작품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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