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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주의보 발령에 따른 증상

by S.NO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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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문구인 "학을 떼다"는 표현은 매우 힘든 일로 인한 고통스러운 상황을 말하는데, 이때 떼는 학은 바로 학질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학질은 우리말의 표현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말라리아로 더욱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학질인 말라리아는 사실상 현대를 살아가는 대다수의 초장년층은 겪어보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바로 우리나라의 경우 말라리아 청정국가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온도가 바뀌면서 말라리아모기의 서식지가 변하게 되고, 해외여행이 잦아들면서 해외에서 걸려서 귀국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더 이상 대한민국은 말라리아 청정국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말라리아 경보를 알리는 질병관리청의 입장에 따라, 말라리아에 관한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질병관리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으로 격상!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주의보를 전국적으로 발령하여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매개모기의 증가로 인한 위험성을 감지하고 조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열 환자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야 하며, 관련된 지역의 예방활동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말라리아 상황

현재 한국에서는 폭염과 함께 말라리아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폭염으로 인해 모기 활동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상변화가 질병 패턴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지역별 위험성 분석

경기(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고양시 일산서구)와 인천(강화군) 지역에서 말라리아 감염이 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들은 모기의 서식지가 특히 높아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이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할 경우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폭염 속 말라리아 위협, 최근 사례와 예방 방법

말라리아는 원충인 플라스모디움 종류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으로, 주로 얼룩날개모기에 의해 매개됩니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 오한, 근육통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최근 한국과 같은 기후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감염 사례 분석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의 말라리아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이전에는 주로 시골 지역에서 발생하던 경향과 달리 도심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의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도시 내에서도 모기 매개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예방 및 대응 전략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밤에는 밝은 옷을 입고 긴소매를 착용하고, 방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숙소나 주거지에는 방충망을 설치하여 모기의 침입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라리아 발생 지역을 방문한 후에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모기 물림 방지: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 의해 전염되므로 모기가 활동하는 저녁이나 밤 시간대에는 모기 방충제를 사용하거나 장갑, 장화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약물 예방치료: 방문하는 지역의 말라리아 유병률과 약물 내성을 고려하여 의사와 상의한 후 약물 예방치료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 말라리아 예방 백신: 현재 사용 가능한 말라리아 예방 백신은 제한적이며, 특정 지역 및 인구 군에만 사용됩니다.

 

말라리아 예방의 중요성 강조

말라리아는 예방 가능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매개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계절에는 특히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밤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적절한 방호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말라리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말라리아 증상과 치료법

말라리아의 증상

말라리아는 열원충(플라스모디움)에 의해 전염되는 질병으로,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열: 갑작스럽게 시작되며, 주기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 오한: 발열과 함께 춥고 발작적인 오한이 나타납니다.
  • 두통: 발열이 심할 때 특히 두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근육통: 몸의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피로감: 지속적인 발열로 인해 신체적으로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 구토와 설사: 일부 환자에서는 위장 장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빈혈: 만성적인 감염은 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의 치명률

말라리아의 치명률은 플라스모디움 종류와 감염된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히 플라스모디움 falciparum에 의한 감염은 치명적일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 없이 중증 말라리아로 진행될 경우 사망률이 높습니다.

 

말라리아의 치료법

말라리아는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항말라리아 약물을 통해 치료됩니다. 주로 사용되는 약물과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클로로퀸(Chloroquine): 플라스모디움 vivax 및 ovale에 대해 효과적이며,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 치료 방법: 클로로퀸을 3일간 복용한 후, 추가적으로 프리마퀸(Primaquine)을 14일간 복용합니다.
  • 아르테미신 계열 약물(Artemisinin-based Combination Therapies, ACTs): 플라스모디움 falciparum에 대해 효과적이며, 전 세계적으로 권장되는 치료법입니다.
  • 메플로킨(Mefloquine): 플라스모디움 falciparum에 내성이 있는 경우 사용됩니다.
  • 치료 방법: 일반적으로 1000mg 정도의 처방을 받습니다.
  • 도데시클리늄(Doxycline) 또는 클리노니아민(Atovaquone-Proguanil): 다른 항말라리아 약물에 내성이 있는 경우 대체적으로 사용됩니다.

 

말라리아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여행 계획을 세우기 전에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예방과 치료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현재 우리나라에서 말라리아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증상이 있을 경우 필히 병원을 방문해 확인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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